낭송가 최윤주 / 멀리가는 물 / 도종환 시

멀리가는 물 도종환 시,최윤주 낭송가

입력시간 : 2020-07-26 21:38:47 , 지형열 기자



낭송가 최윤주 / 멀리가는 물 / 도종환 시어떤 강물이든 처음엔 맑은 마음 가벼운 걸음으로 산골짝을 나선다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가는 물줄기는그러나 세상 속을 지나면서흐린 손으로 옆에 서는 물과도 만나야한다이미 더럽혀진 물이나 썩을 대로 썩은 물과도 만나야 한다이 세상 그런 여러 물과 만나며 그만 거기 멈추어 버리는 물은 얼마나 많은가제 몸도 버리고 마음도 삭은 체 길을 잃은 물들은 얼마나 많은가그러나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오는 물을 보라흐린 것들까지 흐리지 않게 만들어 데리고 가는 물을 보라 결국 다시 맑아지며 먼 길을 가지 않는가때 묻은 많은 것들과 함께 섞여 흐르지만 본래의 제 심성을 다 이지러뜨리지 않으며 제 얼굴 제 마음을 잃지 않으며 멀리 가는 물이 있지 않은가최윤주 낭송가[한국의시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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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mori는 잘 알고 있는데, mement...
미국 정부의 명령으로 폐쇄된 휴스턴 주재 중국 영사관 ...
 <사진출처 : ANT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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