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가 김계균 /낙원은 가시덤불에서/시 한용운

낙원은 가시덤불에서/시 한용운/낭송 김계균

입력시간 : 2020-09-09 10:17:15 , 지형열 기자



낙원은 가시덤불에서,시 한용운, 낭송 김계균죽은 줄 알았던 매화나무 가지에구슬 같은 꽃망울을 맺혀 주는 쇠잔한 눈 위에가만히 오는 봄기운은 아름답기도 합니다그러나 그밖에 다른 하늘에서오는 알 수 없는 향기는모든 꽃의 죽음을 가지고 다니는쇠잔한 눈이 주는 줄을 아십니까구름은 가늘고 시냇물은 옅고 가을 산은 비었는데파리한 바위 사이에 실컷 붉은 단풍은 곱기도 합니다그러나 단풍은 노래도 부르고 울음도 웁니다그러한 ‘자연의 인생’은 가을 바람의 꿈을 따라 사라지고기억에만 남아 있는 지난 여름의무르녹은 녹음이 주는 줄을 아십니까일경초(一莖草)가 장륙금신(丈六金身)이 되고장륙금신이 일경초가 됩니다천지는 한 보금자리요만유(萬有)는 같은 소조(小鳥)입니다나는 자연의 거울에 인생을 비춰 보았습니다고통의 가시덤불 뒤에환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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