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프로젝트] 한 번쯤 행복했던 기억에 웃어도 보는 것

나연우

입력시간 : 2020-09-15 10:15:38 , 전명희 기자

언젠가 무심결에 휴대폰 갤러리를 들춰보았다. 언제 찍었는지 모를 사진 몇 장과 동영상 몇 개가 추억처럼 들어있었다. 그러다 사진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부산국제고등학교 합격증이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지도 2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마치 처음부터 내가 부산국제고등학교에 다닐 것이 정해져있기라도 했던 것 마냥 당연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잠깐이나마 그 순간의 감동이 맴돌았다. 아직도 생생한 그 날의 풍경. 2015년 12월 18일. 부산국제고등학교 최종합격 발표가 나던 날이었다. 오전 10시에 합격발표가 나기로 되어있었고 난 전날 밤부터 잠을 설쳤다. 등교하는 순간부터 손톱을 물어뜯게 되었고 떨어지면 어떡하나 붙으면 또 어떤 기분일까.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아파올 지경이었다. 그리고 10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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