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임진왜란 전적지 답사

당항포해전과 기생 월이 이야기

입력시간 : 2020-09-16 10:44:25 , 이봉수 기자

1591년 가을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년 전에 경상도 고성땅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현재의 고성읍 수남동에서 가까운 무학리에는 기생이 있는 주막이 제법 있었던 모양이다. 그 해 늦가을 어느 날 서산에 뉘엿뉘엿 해가 저물 때 나그네 한 사람이 이곳 무학리 무기정 꼽추집에 들러 하룻밤 묵고 가기로 했던가 보다. 그런데 꼽추집에서 제일 미모가 뛰어나고 재치있는 기생 월이가 보니 한눈에 이 나그네는 일년 전 이 주막에서 몇 일 쉬다 간 사람임을 알았다. 이 나그네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즘 말로 하면 그는 전쟁을 치기 전에 일본에서 밀파한 간첩이었다. 그의 임무는 조선의 해변을 사전 정찰하여 지도를 작성하고 침략할 수 있는 루트를 개척함과 동시에 민심과 정사를 염탐하는 것이었다. 실로 막중한 정보수집 임무를 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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