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삼국지로 본 “비둘기 김정은”

입력시간 : 2020-07-01 14:01:32 , ipecnews 기자

칼럼니스트 차정식 ​ 6월 말, 탈라스 시내의 나지막한 아파트 단지 하나가 카라탈나무에 둘러싸여 따가운 초여름 햇살을 조용히 받고 있다. 남향의 아파트에서 가장 높은 4층 바로 앞 나무에는 홍비둘기가 둥지를 틀어 이미 새하얀 비둘기 알 두 개를 품었다. 지난 4월부터 창틀에서 홍비둘기 버드 피딩(bird feeding: 새 모이 주기)을 하고 있는데 간혹 다른 비둘기나 박새가 주변에서 얼씬거리기라도 하면 두 마리가 득달같이 달려와 낯선 자를 사정없이 쫓아내곤 한다. 이렇게 욕심쟁이이긴 하지만 울음소리는 집비둘기의 가래 끓는 소리와 달리 아주 맑고 고운 옥구슬 구르는 소리가 낸다. 이 홍비둘기는 체형이 우리나라 산비둘기와 비슷하고 깃털은 옅은 회갈색이지만 뒷목으로 폭 0.5cm 길이 5~6cm 정도...

Copyrights ⓒ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생명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잘 생각하...
사진=산림청보건복지부와 산림청은 공동으로 감염병 전담병...
사진=충북도(재)충북문화재단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
  생명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잘 생각하...
사진=산림청보건복지부와 산림청은 공동으로 감염병 전담병...
사진=충북도(재)충북문화재단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
  • 서브사이드 269-12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