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프로젝트] 교과서 밖에서 교과서를 만나다

김완수

입력시간 : 2020-08-14 10:41:02 , 편집부 기자

내 지난했던 청소년기를 돌아보면 당시 교과서라는 존재를 가까이하기만 해도, 아니 교과서라는 말만 들어도 고리타분하고 무미건조한 기분에서 헤어나지 못할 만큼 나는 교과서와 그리 친하지 못했던 것 같다. 교과서라는 개념은 예나 지금이나 청소년들에게 곁의 친구이기보다는 권위적이고 틀에 박힌 대명사에 가까우리라. 물론 요즘의 교과서들은 개정을 거듭할수록 다양한 읽을거리와 풍성한 시각적 자료들을 갖춰 예전의 획일적이었던 교과서와의 단순 비교가 무리겠지만, 여전히 교과서는 한국인들의 정서에 으레 딱딱한 어감으로 인식돼 있어 교과서는 우리 기존의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그런데 어느덧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나는 학원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지도하다가 언제부턴가 예전의 교과서들에서 단순한 기억 이상의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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